업황회복 기대로 롯데쇼핑 (65,900원 ▲900 +1.38%), 신세계 (163,200원 ▼600 -0.37%) 등 백화점 종목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롯데쇼핑이 4%대, 신세계가 2%대 상승 중이다.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개선 호재로 상승 마감했지만 일본 니케이 지수는 소폭 하락 중이다. 중국 증시는 반등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는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29억원 순매수세고 비차익거래는 46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이 2% 넘게 상승 중이다. 업황회복 기대감에 롯데쇼핑과 신세계가 각각 4%, 2% 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업종도 2%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운송장비,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도 1%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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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철강금속, 전기전자, 건설업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자동차, 조선주가 강세다. 현대차 (253,000원 ▼4,000 -1.56%)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모비스 (214,500원 ▼500 -0.23%)는 2%대 강세다. 현대중공업 (130,400원 ▼400 -0.31%), 삼성중공업 (9,160원 ▼160 -1.72%)도 2~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73,500원 0.00%)와 SK하이닉스, LG전자 등 IT주는 약세다. 포스코, 기아차, SK텔레콤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동방아그우 (0원 %), 대창우 등 우선주와 동원수산, 동양네트웍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05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반면 최근 이상 급등을 보였던 우선주들이 대거 하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SH에너지화학우는 1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마치고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 동양철관우, 수산중공우 등 우선주 16개 종목이 하한가다. 하한가 포함 398개 종목은 하락 중이고 84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12p(0.77%) 오른 536.9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2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97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5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종이 1%대 강세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반도체 업종도 1% 넘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약업종, 종이목재 IT부품 등도 1%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가 1%대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 (176,200원 ▼1,100 -0.62%)이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서, 포스코 ICT도 1%대 강세다. 씨젠이 6% 상승 중이고 메디톡스도 2.5% 오르는 등 제약주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성우하이텍도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CJ오쇼핑 (89,500원 ▲600 +0.67%),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 CJ E&M (98,900원 ▲2,200 +2.3%)이 하락세를 보이며 방송관련주는 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베리타스 (752원 ▼32 -4.08%)와 유니셈 (10,590원 ▼360 -3.29%) 경원산업 (809원 ▲2 +0.25%)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포함 554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없이 345개 종목은 하락세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일대비 0.05p(0.02%) 내린 265.55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95원 오른 1076.05원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