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막판 상승반전..전기차株 강세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3.09.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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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상승 폭은 크지 않아 3거래일째 527선에 머무르는 모습이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p(0.04%) 오른 527.29로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장 중 하락 반전한 후 내내 하락세를 기록하다 마감 직전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고나이 동반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9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9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52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파라다이스 강세로 오락문화업종이 2%대 오름세로 마감했다. 의료정밀기기업종도 2%가까운 상승세를 보였고 건설, 인터넷,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도 강세로 마감했다.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반도체, 종이목재 등도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비금속이 3% 넘게 하락하며 부진했고 제약, 금속업종도 1% 안팎의 약세를 보였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도 1%대 약세를 나타냈다.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등도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상승 종목이 많았다. 파라다이스가 5.7%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고 서울반도체도 막판 상승 폭을 키우며 3% 상승했다. GS홈쇼핑은 2.7% 올랐고 동서, CJ E&M, 다음, 포스코 ICT, 파트론, 성광벤드 등도 강세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2.6% 하락했고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씨젠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태산엘시디, 고디에스, 수성 등 10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상한가 포함 382개 종목이 상승 마감헀고 하한가 2개 등 506개 종목이 하락했다. 92개 종목은 보합마감했다.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에 전기차 관련주들이 대거 급등했다. 코디에스, 승화프레텍, 수성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고 피에스텍, 뉴인텍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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