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무소속)이 17일 오후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동교동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해 이희호 여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요즘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며 "주변에 좋은 분이 계시면 소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3.9.17/뉴스1 News1 오대일 기자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울 동교동 자택을 방문해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 여사와 30분간 환담을 나눴다.
안 의원의 이날 방문은 오는 21일 이희호 여사의 92번째 생일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사차 이뤄졌다.
또한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점을 언급하며 "현 정국이 우려스럽다"고 했고, 이 여사 역시 "과거로 돌아간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고 안 의원 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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