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봉사 활동으로 가을맞이"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3.09.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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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목재시설물 보수활동·마포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 펼쳐

호반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목재 시설물 보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호반건설호반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목재 시설물 보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사장 최종만)은 지난달 31일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2개팀이 각각 서울 성동구 서울숲과 마포구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각각 목재시설물 보수활동과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숲 목재시설물 보수 활동에는 '호반장학재단'의 장학생들도 함께 했다. 단순히 장학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장학생들의 인성과 자질 함양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들은 서울숲 '이벤트마당'을 중심으로 목재시설물에 오일스테인 칠을 했다. 서울숲 목재시설물은 대부분 티크우드의 방부목 소재로 돼 있어 보존을 위해 매년 1~2회 오일스테인 처리가 필요하다.

호반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호반건설호반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호반건설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봉사팀은 약 350명분의 점심 배식을 위해 오전부터 각종 음식 조리와 반찬 준비 등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배식을 비롯해 설거지, 주변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이날까지 총 47회, 1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기존의 장학재단, 문화재단을 통합한 '호반사회공헌국'을 신설해 장학사업과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부턴 본부나 팀 단위의 소그룹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호반건설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호반건설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호반건설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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