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시피, 실속파 소비자 사로잡은 반찬&홈푸드

머니투데이 B&C 고문순 기자 2013.09.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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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긴 장마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반찬의 주재료인 채소값이 폭등하면서 침체된 경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반찬가게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반찬을 사먹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며 반찬의 종류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가족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독신가구와 핵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필요한 만큼 반찬의 양을 조절해서 살 수 있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간편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점 등 다양한 메리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뿐 아니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반찬가게 창업시장 또한 활기를 띠고 있다.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사진제공=오레시피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사진제공=오레시피


반찬전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품의 맛과 위생이다. 갈수록 증가하는 웰빙 추구 인구로 인해 ‘가격보다도 건강’이라는 신념을 가진 소비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반찬의 맛은 기본적인 사항이며, 위생과 식품 첨가물에 대한 확인도 꼼꼼히 따져보고 제품을 고르는 실속파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주부들의 경우 식습관으로 인한 아토피 등의 질환이 생기기 쉬운 아이들에게 먹일 반찬이기에 천연조미료 사용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부분은 매우 중요시 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는 천연조미료사용, 건강한 먹거리, 깔끔한 인테리어 등 다양한 면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의 이러한 성장은 갑작스러운 성공이 아니라 기초부터 착실하게 준비하고 성장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오레시피의 본사 (주)도들샘은 35년 전통의 식품 전문기업이며 국내 대형마트 납품뿐 아니라 해외로도 반찬을 수출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이기에 반찬제조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이 타 반찬 브랜드보다 뛰어나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반찬에 대한 축적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또한 오레시피의 150여 가지 반찬과 홈푸드는 HACCP 인증을 받은 청결한 환경에서 만들어지며 모든 재료의 원산지를 표기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위생적으로 투명하고 정직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독신가구와 핵가족, 맞벌이 부부 등이 증가하고 현대인들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이유로 반찬&홈푸드 오레시피 반찬가게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찬가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는 기타 반찬가게들과 차별화된 ‘홈푸드’라는 신개념을 가장 먼저 개발하여 반찬뿐 아니라 식혜, 튀김, 닭강정, 족발 등의 다양한 간식거리와 안주류 등을 소포장으로 선보이고 있어 필요한 만큼의 양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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