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웨딩드레스가 가장 안어울렸던 배우"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2013.08.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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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사진=임성균 기자배우 전지현 /사진=임성균 기자


웨딩전문가들이 최근 5년간 웨딩트렌드를 이끈 여배우 중 가장 아쉬운 신부로 전지현을 꼽았다.

21일 오전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웨딩서비스 듀오웨드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소속 웨딩플래너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웨딩드레스가 가장 어울리지 않은 배우로 전지현이 뽑혔다.

듀오웨드 측은 "전문가들은 전지현이 본식에서 선보인 드레스가 어정쩡한 길이의 소매가 오히려 상체를 부각시켰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최근 이병헌과 결혼식을 올린 이민정. 스커트가 지나치게 길고 풍성해 신랑신부가 스커트에 묻혀 아쉬웠다는 평을 얻었다. 3위는 고소영으로 스커트뿐만 아니라 헤어까지 꽃 장식을 해, 과했다는 평을 받았다.

반대로 웨딩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린 여배우는 김효진이 차지했다. 김효진은 몸매가 돋보이는 드레스와 액세서리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신부의 모습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2위는 미니드레스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강혜정이, 3위는 꽃을 모티프로 한 스커트로 로맨틱함을 뽐낸 고소영이 선정됐다.

한편,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스타로는 이상순과의 결혼을 앞둔 이효리가 뽑혔다. 이와 함께 비와 열애 중인 김태희, 배우 지성과 결혼을 앞둔 이보영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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