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친환경 정수기에 '예술' 입혔다

머니투데이 정지은 기자 2013.08.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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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풋프린트 전시 참가…환경 중요성 강조

8일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카본 풋프린트 서울 2013 전시회'에 참여한 코웨이 김상헌 환경품질연구소장이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한 '스스로살균 데스크탑 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웨이8일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카본 풋프린트 서울 2013 전시회'에 참여한 코웨이 김상헌 환경품질연구소장이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한 '스스로살균 데스크탑 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웨이


코웨이 (56,100원 ▲200 +0.36%)가 친환경 제품에 예술을 접목시킨 이색 전시를 선보였다.

코웨이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카본 풋프린트 서울 2013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코웨이는 '스스로살균 데스크탑 정수기'를 활용해 만든 '반영'이라는 작품을 내놓았다.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방울이 황폐한 흙에서 새로운 생명을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제품에서 나오는 깨끗한 물이 자연과 인간에게 생명을 준다는 점을 강조한 작품이다.

실제로 이 제품은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저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정수기다. 친환경 냉매와 온수 진공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 사용을 저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저탄소 인증 기업의 홍보 제공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웨이를 비롯 13개 기업이 참가해 '친환경 제품과 예술의 만남'을 소개했다

김상헌 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이번 전시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및 활동을 강화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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