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열에 강한 2채널 LCD 블랙박스 ‘오토캡슐 AE2’ 출시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13.07.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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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25원 ▼27 -51.92%)시스템은 열에 강한 2채널 LCD 블랙박스 '오토캡슐 AE2(이하 ‘AE2’)'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AE2’ 는 고화질 HD 카메라와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저장하는 전후방 CMOS이미지 센서, 2.8인치 광시야각의 삼성 풀터치 LCD를 탑재한 2채널 블랙박스로 가격은 용량에 따라 26만 9천원(16G), 29만 9천원(32G)이다.



↑ 코원 'AE2' 이미지사진(사진제공=코원)↑ 코원 'AE2' 이미지사진(사진제공=코원)


'AE2'는 PIP(Picture In Picture)모드를 지원해 주행 시 또는 주차 중에 실시간으로 전후방 영상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녹화모드, 차량 배터리 전압, GPS연결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 스크린 디스플레이 (On Screen Display)'를 통해 주요 녹화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통한 트루(True) HD 고해상도의 뛰어난 녹화 품질을 제공하고, 전후방 모두 좌우 왜곡 없는 120도의 화각을 지원해 사각지대 없이 넓은 범위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코원측은 "특히 여름철을 대비한 내열 설계로 뛰어난 제품 안정성을 확보한 장점이 있다"며 "CPU에 방열 시트를 부착하고 제품 상하단부의 에어홀을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는 열 분산 구조로 발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AE2'는 차내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센서가 이를 감지, 녹화 및 영상 저장 기능은 유지한 채 1차적으로 LCD를 꺼서 발열을 완화시키고 지속적인 온도 상승 시에는 2차적으로 전원을 자동으로 종료하여 본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남규 코원 대표는 "'AE2'는 풀터치 스크린을 통해 전후방 영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은 물론,여름철을 대비한 내열 기능과 제품 안정성에 특히 강점을 지닌 제품이다"며 "보급형부터 와이파이(Wi-Fi), LCD 장착 블랙박스까지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만큼, 하반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블랙박스 시장 공략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원은 ‘AE2’ 출시와 더불어 자사 홈페이지(www.cowon.com)에서 ‘AE2’, MP3, 이어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이번 15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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