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마켓, 피자·파스타·티라미슈 신메뉴 출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6.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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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마켓, 피자·파스타·티라미슈 신메뉴 출시


이탈리안 그린 비스트로 에이프릴마켓이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 ‘블랙페퍼 크랩파스타’, ‘시금치 티라미슈’ 등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파스타, 피자,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신메뉴를 동시에 출시함으로써 에이프릴마켓의 메뉴가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 신메뉴들은 이탈리아 햄, 허브 등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낯선 재료들이 환상적인 궁합으로 어우러져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는 이탈리아 숙성 햄 프로슈토와 허브의 한 종류인 루꼴라를 얹은 메뉴다. 토마토, 엔쵸비, 올리브 등이 어우러진 담백한 맛의 소스와 프로슈토, 생으로 얹어진 루꼴라가 조화를 이뤄 아삭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블랙페퍼 크랩파스타’는 동양적인 느낌을 내는 파스타로 매운 후추향과 크림소스가 만나 느끼함은 덜어주고 담백하게 잡아준다. 특히 뼈째로 씹어먹을 수 있도록 바삭하게 튀긴 크랩이 통째로 올라가 색다른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낸다.



‘시금치 티라미슈’는 에이프릴마켓의 대표 야채 시금치를 이용한 디저트 메뉴다. 시금치를 직접 갈아 만든 ‘시금치 티라미슈’는 에스프레소의 향과 의외의 시금치의 어울림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다. 보통 케익과는 다르게 병에 담겨있어 떠 먹는 독특한 케익이다.

에이프릴마켓 관계자는 “메뉴마다 들어가는 핵심 재료들의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면서도 다른 재료들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특히 담백함을 강조해 여성 고객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프릴마켓은 브랜드 이름처럼 자연의 모든 생명체가 태동하는 4월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자연 그대로의 요리들을 선보이는 독특한 컨셉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시금치 피자, 골뱅이 파스타, 전복 파스타 등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이 곳의 메뉴들은 가공 및 조리 과정을 최소화시켜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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