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별로 누리는 할인 혜택은...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6.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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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엔 아이스커피, 수요일엔 푸드, 목요일엔 아이스크림이 반 값

요일 별로 누리는 할인 혜택은...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소진세)은 지난 4월 비씨카드에 이어 롯데, 신한 등 주요 카드사와 추가 업무 제휴를 맺고 특정 요일에 해당 카드로 상품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하는 요일 행사를 확대 운영중이다.

추가로 진행하는 행사는 롯데카드로 비타민워터 5종과 나뚜르 아이스크림 15종을 구매 시 50% 할인을 해준다. 행사는 8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4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주요 푸드 상품 6종을 비씨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하는 ‘비씨데이’ 행사를 하고 있다.

비씨데이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자 지난 5월부터는 ‘신한카드데이’를 새롭게 선보이고 매주 화요일마다 아이스커피 35종에 대해 신한카드로 2천원 이상 결제 시 반값 할인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아이스커피는 신한 카드 할인행사와 본격적인 더위 시작으로 지난 4일(화요일) 매출이 전주 대비 78.3% 상승하며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카드 할인행사는 통신사(올레클럽) 제휴카드 할인(15%)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초 가격 보다 57.5% 할인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이 이처럼 카드사와의 제휴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이유는 1인당 구매액이 3천5백원 정도에 불과한 편의점에서도 신용카드 결제 빈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에서 이들 신한, 비씨, 롯데 카드 결제 비중이 전체 카드 결제 비중의 52% 이상을 차지해 카드 결제 고객 절반 이상이 이와 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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