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매매차익이 비과세 되는 주식과 파생상품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시장의 등락에 따른 높은 변동성을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를 추구한다.
기업가치 분석에 기초해 중장기 관점에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우량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빈번한 소형주 매매를 지양하고 시장의 급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철저히 관리한다. 또한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여 주식의 편입비를 조절하는 탄력적 헤징을 통해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문병철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은 2003년부터 9년간 한국 주식의 롱숏 매매로 외국계 증권사의 고유자산을 운용했다. 지난해 삼성자산운용에 합류해 현재 1900억원 규모의 사모 주식형 롱숏펀드를 운용 중이며, 대표펀드는 지난 8월 운용이후 20%가 넘는 수익을 내고 있다.
문 본부장은 “이 펀드는 금리 + α를 추구하는 펀드로 저금리, 고변동성 시대에 중위험·중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며 “주식시장에서 눈에 띄는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일반 주식형 펀드에 대한 확실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펀드수수료는 A클래스는 선취 1.0%이내에 연 보수 1.45%이고, C1클래스는 연보수 2.25%이다. 인터넷으로 가입 할 수 있는 Ae클래스와 Ce클래스도 있으며, 환매시,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