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눝 앱 시즌2' 출시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3.06.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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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기능 등 강화

SK텔레콤은 데이터를 만드는 '눝' 앱(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강화한 '눝 앱 시즌2'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은 데이터를 만드는 '눝' 앱(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강화한 '눝 앱 시즌2'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51,300원 ▲300 +0.59%)은 데이터를 만드는 '눝' 앱(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강화한 '눝 앱 시즌2'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눝 앱 시즌1'은 휴대폰을 손으로 돌릴 때 센서가 반응하는 횟수에 따라 데이터를 제공한다. 10~20대 고객에게 인기를 끌면서 출시 후 43일 간 다운로드 320만회와 데이터 생성 약 195TB(테라바이트)를 기록한 바 있다.



'눝 앱 시즌2'는 데이터 만들기를 강화하고, 소속 학교별 대항전 등 커뮤니티 기능, 일일 미션수행, 이용레벨에 따른 혜택 제공 등 1020세대의 감성에 맞는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

데이터 만들기 기능은 레벨에 따라 일 최대 10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100MB(메가바이트)에 해당하는 일 최대 1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고객이 학교 내 다른 친구들과 기록을 공유하거나 다른 학교와 적립된 포인트를 비교할 수도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눝 앱'을 자사의 e러닝 플랫폼 '스마트러닝'과 연계해 학생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10~20대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 마케팅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눝 앱 새 버전에서는 1020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대거 업그레이드했다"며 "1020세대와의 소통 채널로 눝 앱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눝 앱 시즌2' 출시 기념으로 학교별 누적포인트 순위를 겨루는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펼친다. 우승 학교에는 SK텔레콤 광고모델이 방문해 전교생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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