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분시황]코스피, 외인 현선물 순매수... 1990대 진입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3.05.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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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코스피 지수가 22일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1990대에 진입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전일대비 11.18포인트(0.56%) 상승한 1992.27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둔화된 가운데 1991.76으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한때 1990을 하회했지만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1990대 안착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5억원, 413억원 순매수인데 반해 개인이 796억원 순매도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과 연기금이 각각 185억원, 226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476억원 순매수 등 전체 502억원 순매수다.



업종 중에서는 종이목재 운송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섬유의복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금융업 증권 등이 상승중이다. 음식료품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 (217,000원 ▲2,500 +1.17%) 기아차 (98,000원 ▼700 -0.71%)가 3% 이상 강세이며 현대차가 1%대 상승중이다. 삼성전자 (60,600원 ▼700 -1.14%)가 사흘만에 상승 반등, 150만원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SK하이닉스 (174,100원 ▲5,000 +2.96%)는 외국계 창구의 집중 매수세로 상승, 이날 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중공업 NHN KB금융 (82,600원 ▲1,300 +1.60%)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LG화학이 소폭 약세다.

4개 종목이 상한가로 42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는 동북아14호 (5,020원 ▼20 -0.4%)가 유일하며 336개 종목이 하락이다. CJ (117,400원 ▲2,500 +2.18%) CJ대한통운 (92,700원 ▼200 -0.22%) CJ헬로비전 (2,605원 ▼10 -0.38%) CJ CGV (5,710원 0.00%) 등 CJ그룹주가 비자금 의혹 수사 여파로 약세다. 보합종목은 73개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1.06포인트(0.19%) 오른 573.7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55억원 순매수인 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 3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 (68,700원 ▼300 -0.43%) CJ E&M (98,900원 ▲2,200 +2.3%)이 각각 2% 이상 밀리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다음 등이 약세다. 셀트리온 동서 파트론 (7,130원 ▲50 +0.71%) 씨젠 (24,850원 ▲900 +3.76%) 등이 상승중이다.

상한가는 KT서브마린 (17,350원 ▲400 +2.36%) 등 3개 종목으로 51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388개 종목이 하락, 70개 종목이 보합이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1.70포인트(0.66%) 오른 260.8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6계약, 429계약 순매수인데 반해 기관이 860계약 순매도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대비 1.15원(0.10%) 올라 1111.7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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