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나쁘다고 만 할수 없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5.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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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노철래 국회의원은(경기 광주시) 오는 20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신뢰도 제고 방안’ 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번 세미나는 프랜차이즈산업을 경제위기 극복의 창조경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가맹 본부와 사업자간 협력을 통한 상생 방안 마련과 일부 기업의 불공정 관행을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노철래 의원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 연관산업 발전, 한국문화 전파, 수출증대 등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저성장 시대에 국가 브랜드 강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산업의 순기능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특정업종 집중화, 과도한 경쟁, 대기업의 골목시장 진출 등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관련업계의 자정 노력을 통한 상생방안 마련과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주요내용은 숭실대학교 박주영 교수가 '프랜차이즈산업이 창업과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관광대학 김윤태 교수가 '프랜차이즈산업이 농축수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발표한다.

또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장재남 원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가맹본부 및 가맹점의 역할과 Relationship 개선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고려대학교 최영홍 교수, 공정거래위원회와 업계 대표들이 모여 ‘프랜차이즈산업의 신뢰도 제고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자유토론을 벌인다.


협회는 세미나가 끝나면 이달 말경 프랜차이즈산업 관련 정책연구 내용을 담은 정책 자료집 발간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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