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한지주, 부진한 실적발표에 '약세'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13.04.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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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46,750원 ▲3,250 +7.47%)가 지난 1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발표하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550원(1.44%)내린 3만77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신한지주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7.3% 줄어든 6676억 8400만원이라고 29일 공시했다.매출액은 7조 6529억 9900만원으로 1.4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229억 3100만원으로 39.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 부진은 NIM(순이자마진) 하락으로 인한 이자이익의 감소, 대손비용의 돌발적인 증가세가 저조한 실적의 주 원인"이라며 "그나마 SK하이닉스와 비자카드 매각이익이 각각 345억원, 401억원 발생하 면서 다른 부분에서의 저조한 실적을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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