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3.03포인트(0.16%) 내린 1941.53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17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355억원 순매수 등 전체 57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1억원, 461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0.27% 하락하며 장중 내내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자동차주 주가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말특근 재개 소식에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는 2.32% 상승 중이며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도 3.42% 상승하고 있다.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현대모비스 (223,500원 ▲500 +0.22%)만이 3.91% 하락 중이다.
SK텔레콤 (57,500원 ▼900 -1.54%)이 3%대 상승폭을 유지중이며 한국전력 (21,950원 ▼250 -1.13%) 삼성생명 (99,900원 ▼500 -0.50%) SK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 (375,000원 ▼500 -0.13%) LG화학 (316,500원 ▼3,000 -0.94%) 등은 소폭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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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인수합병(M&A) 기대감으로 벽산건설 (0원 %) 벽산건설우 (0원 %)등 총 7개 종목이 상한가이며 33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감자를 결정한 KEC (975원 ▼6 -0.61%)가 홀로 하한가이며 439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73개 종목이 보합권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현재 전일대비 3.21포인트(0.57%) 오른 568.56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 외국인, 기관이 전부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18억원, 외국인은 35억원, 기관은 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서도 전파기지국 (1,408원 ▲18 +1.29%)이 13.27% 급등하는 등 통신서비스 업종이 2.88% 오름세다.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운송 제약 IT부품 정보기기 등도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 건설 방송서비스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가 3.26%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201,500원 0.00%)이 신약 임상시험 승인 소식에 1.70% 상승하고 있다. CJ오쇼핑 (72,200원 ▲600 +0.84%) 파라다이스 (11,040원 ▼100 -0.90%) 씨젠 (25,150원 ▼250 -0.98%) 등도 1~2%대 강세다. 반면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이 2.27% 약세이며 에스엠 (58,000원 ▼800 -1.36%) 에스에프에이 (25,650원 ▲250 +0.98%)기 소폭 내리고 있다.
개별주 중에서는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의 일본 흥행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개발사 링크투모로우의 모회사인 조이맥스 (10,260원 ▼40 -0.39%)가 8.29% 급등세다. '윈드러너' 퍼블리셔인 위메이드 (33,000원 ▼650 -1.93%)도 2.70%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노칩테크놀로지 주식 매각을 결정한 필코전자 (2,130원 ▲25 +1.19%) 등 4개 종목이 상한가이며 505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네이처셀 (10,030원 ▲70 +0.70%)(옛 알앤엘삼미)이 홀로 하한가이며 397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보합 종목은 74개다.
코스피 200 지수선물 6월물은 0.85포인트(0.33%) 내린 253.5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55계약, 기관이 1258계약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136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4.70원(0.42%) 내린 1107.60원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