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로 '래미안' 사면 200만원 혜택준다"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3.04.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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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6~28일 3일간 4·1대책 맞춤형 마케팅 전개

25일 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 사진 제공=삼성물산25일 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 사진 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4·1부동산대책'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한다.

 삼성물산(부회장 정연주)은 양도소득세 등 세금 한시 면제과 DTI·LTV 등 금융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4·1대책 시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실수요자들 대상으로 '래미안 10일간의 특별한 혜택'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모델하우스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실내에서 베이커리도 운영한다. 마케팅 기간 중 동안 면적과 금액 상관없이 래미안을 처음 구입하는 '생애최초주택' 계약자에게 200만원 상당의 선물 등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계약자를 포함해 현재 가족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한다.



 특히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과 수도권에 자리한 래미안 모델하우스를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래미안 스페셜 이브닝 투어'도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마케팅은 '4.1대책'과도 연계돼 주택 구입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책의 양도세 감면 대상이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로 확정되면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래미안 마포 리버웰 △래미안 밤섬 리베뉴 1·2차 △동대문구 답십리 래미안 위브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와 영통 마크원, 래미안 부평은 생애최초 주택구입시 저금리 혜택은 물론 DTI 제외, LTV 70% 완화 등 세제·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당 래미안 휴레스트와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의 경우에도 오는 6월 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삼성물산은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4.1대책에 따라 각 현장 모델하우스 분야 문의가 크게 늘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번 주말 모델하우스를 밤 12시까지 운영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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