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 사진 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부회장 정연주)은 양도소득세 등 세금 한시 면제과 DTI·LTV 등 금융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4·1대책 시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실수요자들 대상으로 '래미안 10일간의 특별한 혜택'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모델하우스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실내에서 베이커리도 운영한다. 마케팅 기간 중 동안 면적과 금액 상관없이 래미안을 처음 구입하는 '생애최초주택' 계약자에게 200만원 상당의 선물 등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계약자를 포함해 현재 가족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한다.
특히 이번 대책의 양도세 감면 대상이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로 확정되면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래미안 마포 리버웰 △래미안 밤섬 리베뉴 1·2차 △동대문구 답십리 래미안 위브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4.1대책에 따라 각 현장 모델하우스 분야 문의가 크게 늘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번 주말 모델하우스를 밤 12시까지 운영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