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에 태국 20호점 오픈을 확정하고 연내 50호점을 오픈하여 글로벌 커피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수도 방콕 뿐만이 아니라 태국 전역의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태국 방콕에 가면 '한국 토종커피 브랜드' 있다](https://thumb.mt.co.kr/06/2013/04/2013042022018093007_1.jpg/dims/optimize/)
오는 4월 말에는 방콕과 파타야의 중간 지점인 촌부리에 태국 9호점 '모터웨이점'이 오픈하게 된다.
태국에서의 탐앤탐스 입점 전략은 쇼핑몰, 호텔, 주요 외식상권 등 대형 상권 위주로 입점하여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운영 중인 9개 매장 중에서 6개의 매장이 대형 쇼핑몰에, 7호점인 파타야튠점은 호텔 1층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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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점인 후아힌 콜로네이드점과 9호점인 촌부리 모터웨이점은 각각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주요 외식 브랜드가 들어서 있는 메인 스트리트에 자리를 잡는 등 각 지역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을 위주로 입지를 선정하고 있다.
또한 한국 커피전문점 브랜드라는 장점을 살려 싸이의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늑대소년’같은 한국의 인기 영화 초대 이벤트도 실시하는 등 현지에서의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렇게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 상권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개설하고, 다양한 한류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태국 진출 만 3년 만에 최신 유행에 민감한 20~30대에게 트렌디한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