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파워대상] 오레시피, 천연조미료 홈푸드

머니투데이 MT B&C 배병욱 기자 2013.04.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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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맞벌이 가구 수가 509만 세대에 이르고 외벌이 가구는 490만 세대인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맞벌이 부부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값과 교육비 등 전체적으로 물가가 급등하면서 외벌이로는 가정을 꾸려나가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에 자녀 양육과 살림에 대한 단순화 사업들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이에 최근 도들샘에서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해 반찬, 홈푸드 전문 브랜드인 '오레시피'를 론칭했다.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한 100가지 반찬과 50가지 홈푸드로 맞벌이 가구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특히 홈푸드라는 표현은 오레시피가 새롭게 정의한 개념으로 집으로 가져와서 먹는 모든 먹거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개념으로 반찬, 분식, 간식, 안주류, 치킨, 건강식품류 등이 이에 해당한다.
[브랜드파워대상] 오레시피, 천연조미료 홈푸드


건강을 생각하여 MSG(L-글루타민산나트륨)를 비롯한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소금, 고춧가루 등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한다는 것도 오레시피의 장점이다. 또 오레시피에서 판매되는 김치는 식약청에서 인증한 HACCP(위해요소관리제도) 시스템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원산지 관리에서부터 최종제품의 금속검출기를 통한 품질관리까지 우수한 제품만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매장에서 이뤄지는 식품위생법규관리와 품질관리 또한 소홀함 없이 주기적으로 도들샘의 품질팀에서 관리하고 있다.

도들샘 노태욱 대표는 “보통 반찬가게들은 반찬을 만들기 위해서 재료를 사서 씻고 다듬어 조리하지만 오레시피는 이러한 절차를 간략하게 해주기 위해서 전처리가 모두 완료된 야채와 소스가 공급되기 때문에 요리 솜씨가 없거나 주방이 작아도 매일매일 많은 반찬들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오레시피는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운영과 관리가 일반 반찬전문점에 비해 매우 편리한 형태로 구성돼 있어서 단순히 여성창업이나 주부창업의 범주를 뛰어넘어 부부창업의 형태로 개점하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35년의 전통과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중견 식품제조업체 도들샘은 자체 연구소의 전문 연구진이 개발한 제품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 등으로 오레시피를 이끌고 있다.

노 대표는 “HACCP 인증을 받은 도들샘의 제품들은 이미 여러 대형마트 등에도 진출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제품들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반찬전문점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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