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정찬 알앤엘바이오 창업주, 공동대표로 복귀

알앤엘바이오 (0원 %) 창업주 라정찬 줄기세포원장이 알앤엘바이오 대표이사로 다시 선임됐다.

알앤엘바이오는 라정찬 대표를 신규선임해 라정찬·조성률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 2011년 증권선물위원회가 알앤엘바이오 측에 사업보고서 부실 기재 등을 이유로 대표이사를 해임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당시 라 대표는 대표직을 사임하고 이후 줄기세포기술원장을 맡아 왔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회사 상장폐지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이이서 창업자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