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비씨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8월말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다.
세븐일레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한 비중은 총 결제액 중 약 30%로, 10% 수준에 머물렀던 5년 전 보다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은 '비씨데이' 편의점에 가면 '푸드류' 반값에..](https://thumb.mt.co.kr/06/2013/04/2013041011318026850_1.jpg/dims/optimize/)
편의점 입장에서 카드사와의 제휴 마케팅은 해당 카드회원을 신규 고객으로 맞이하고 단골고객까지 만들 수 있는 측면이 있어 이 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인성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올해 신규 출점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업계 전반적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며 “향후 제휴 카드사를 확대하고, 가격적인 혜택은 물론 고객에게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펀(fun)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수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도 비씨카드로 결제 시 도시락과 샌드위치 전 상품을 10% 할인해 준다.
통신사(올레클럽) 제휴카드 할인(15%) 중복 적용이 가능해 수요일 ‘비씨데이’엔 최초 가격 보다 57.5%, 평상시에도 23.5%를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