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2015년까지 전세계 3천여매장 개설한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4.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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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오는 2015년까지 전 세계 3000개 매장을 개설해 탄탄한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브랜드의 성장과 신뢰도를 동시에 향상시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 목표를 수립했다.



1일, 카페베네 (대표 김선권)는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계획안을 밝혔다.

카페베네, 2015년까지 전세계 3천여매장 개설한다..


기념식은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우수가맹점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성과와 노고를 함께 치하하고 향후 경영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현재 국내외 88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카페베네는 지난 5년 동안 ▲ 브라질 이파네마 커피농장과 재배계약을 체결해 생산에서 가공에 이르기까지 직접 관리하는 FTT (farm to table) 시스템 도입 ▲ 매 시즌 별 다양한 신메뉴 출시와 R&D센터 인력 및 시설 강화 ▲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위원회’ 출범 ▲ 베네데이, 음악방송 등을 통한 210만명의 멤버십 회원과의 소통 ▲ 미국, 중국, 필리핀 등 해외 매장 확대 등 업계 선두로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차별화 방안들을 끊임없이 모색, 실행해 왔다.

올 한 해 카페베네는 지난 5년 간 커피 시장의 선두자리에 오는 과정까지 익힌 프랜차이즈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랙스미스와 마인츠돔 등 신규 외식 사업에서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내적 역량강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또한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서도 전직원들이 기업가정신에 입각한 정직함과 도전정신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는 이번 기념사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카페베네가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올라서기까지 그 중심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과 가맹점 관계자분들이 있었다”며 ”카페베네는 이제 기업의 청년기를 지나 성년으로 성장해 나가는 단계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나눔과 정도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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