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익살스럽고 위트있는 이색상품 눈길..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4.01 09:33
글자크기

티몬, ‘거짓말 같은’ 만우절 기획전 진행

일년에 단 하루 거짓말이 허용되는 날 만우절을 앞두고,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익살스럽고 이색적인 만우절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만우절을 앞두고 익살스럽고 위트 있는 엽기 이색상품과 믿기지 않을 만큼 저렴한 특가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우절 기획전>을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만우절, 익살스럽고 위트있는 이색상품 눈길..


‘만우절 위트 상품’으로는 장난감 권총으로 과녁을 명중시켜야만 알람이 꺼지는 ‘권총 알람 시계 (29,000원)’, 책과 똑같이 생긴 외관의 안전금고인 ‘나만의 비밀창고 (12,900원)’, 인테리어 소품이지만 실제 CCTV와 거의 유사하게 만들어져 방범효과를 내는 ‘모형 CCTV (16,500원)’, 혼자서 고정된 사진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셀카 모노그립 (16,900원)’, 실제 앰프와 흡사하게 만들어진 ‘앰프 스타일 휴대용 스피커 (25,000원)’ 등이 판매된다.

또한, 캐릭터의 엉덩이에 펜을 끼워두는 ‘오마이갓 엽기 펜꽂이 (4,700원)’, 담뱃재를 떨기 위해 재떨이의 센서 부분을 건들거나 스치기만 해도 헛기침 소리를 내는 ‘금연 재떨이 (6,400원)’, 운전 시 귀에 장착하는 졸음방지용 경보기 (5,500원)’ 등 만우절을 즐겁게 기념할 만한 깜찍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제안한다.



이와 더불어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오해할 만큼 초저가로 무장한 상품들이 판매된다.
네슈라화장품의 ‘작은모공아씨들 코팩+모공 타이트너 4매 세트’를 선착순 1,000명에게 ‘0원’으로 제공하는 한편, 1500명에 한해 베리식스 미스트 및 바디크림 1+1 행사를 진행한다. 지니얼의 10종 캔버스 숄더백은 파격적인 90% 할인되어 배송비에 해당하는 2,500원만 내면 구매할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가벼운 장난으로 잠시나마 주변 분위기를 밝게 띄울 수 있는 만우절을 앞두고 이처럼 기분전환이 되는 독특한 엽기 아이디어 상품들이 눈길을 끌게 되는 것 같다"며, “빡빡한 일상 중 즐거운 쇼핑으로 모두가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