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대비 17.01포인트(0.85%) 오른 2010.5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1억, 1200억원치 주식을 사들이며 동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39억원 순매도로 이번달 들어 가장 강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약보합을 기록 중인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어서면서 증권이 2.27% 오르고 있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금융업 서비스업 건설업 섬유의복 의약품 유통업 등도 1%대 상승 중이다.
전일 정부가 추경 편성을 상반기 내 정책과제로 제시하면서 은행주인 신한지주 (47,900원 ▼250 -0.52%)가 2.76%, KB금융 (80,200원 ▼800 -0.99%)이 1.62% 오르고 있다. LG화학 삼성생명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포스코도 오름세다. 이에 반해 현대중공업 (135,000원 ▼2,700 -1.96%)은 1.17% 뒤로 밀려나고 있고 SK하이닉스 한국전력도 소폭 내림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H에너지화학우 (0원 %) 동양철관우 (0원 %) 등 우선주 2종목이 상한가이며 50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293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보합 종목은 7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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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1.64포인트(0.30%) 오른 554.2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고 있으나 개인의 '사자'가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외국인은 15억원, 기관은 127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19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운송 제약 비금속 정보기기 등이 1%대 강세다. 인터넷 건설 유통 제조 소프트웨어 등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오락문화 등은 소폭 하락세다.
시총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동서 (19,190원 ▲180 +0.95%) 3.21%, 파트론 (8,160원 ▲30 +0.37%)2.92% 상승 중이며 셀트리온 (192,200원 ▼800 -0.41%)이 1.32% 강세다. 에스에프에이 씨젠다음 CJ오쇼핑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반해 포스코ICT (39,900원 ▼1,100 -2.68%)는 제품가격 담합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서 1.96% 내리고 있고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서울반도체 등도 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날 37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겠다고 밝힌 경원산업 (867원 ▼61 -6.57%)을 포함해 11개 종목이 상한가이며 50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종목 없이 41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정리매매 이틀째인 엔터기술 (0원 %)은 12.2% 급락 중이다. 보합 종목은 69개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2.40포인트(0.91%) 오른 266.3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702계약, 외국인이 77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에 기관이 223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서 서울외환시장에서 0.85원(0.08%) 내린 1111.85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