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커피매장에 '보이는 라디오' DJ생방송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가 시작된다.

뮤직마케팅 전문업체 ㈜샵캐스트(www.shop-cast.com)가 카페베네 전 매장에 ‘보이는 라디오’ 솔루션을 공급, 27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는 카페베네 매장에서 우선 서비스가 시작된다.

방송은 카페베네가 본사에 설치한 음악 방송실에서 DJ들이 진행하는 방송을 LG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옵티머스 G Pro가 촬영하게 된다.

이 방송은 기존 카페베네에 매장음악을 공급하고 있는 샵캐스트 인프라를 타고 전국 매장에 송출되는 방식이다. 카페베네는 지난 2010년부터 샵캐스트가 구축한 매장음악 솔루션으로 ‘DJ 방송’을 운영중이다.

DJ 방송은 샵캐스트가 구축한 매장음악 서비스 인프라로 전국 150여개 매장에 방송되고 있었다.

그 동안 방송은 ‘들리는 라디오’ 위주로 진행 됐는데, 이젠 ‘보이는 라디오’는 물론 ‘생방송’까지 그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특히, LG전자의 옵티머스 G 프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는데, 첫 방송에는 특별 게스트로 알렉스와 윤하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 시작에 대해 샵캐스트 이정환 대표는 “국내 스마트폰 기술과 디지털 인프라가 합쳐져 오프라인 매장의 가치를 확대 시키는 것이 큰 의의다”며,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해외 매장 및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의 해외 진출시 ‘한류 붐’을 활용, 고객 유치에 실질적인 뮤직마케팅 지원 방침을 정했다. 한편, 샵캐스트측은 이번 서비스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