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한국식 디저트카페 '차오름에프앤비' 가족회사..투자나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3.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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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본도시락의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와 한국식 디저트 카페 ‘차오름’을 선보이고 있는 ㈜차오름에프앤비(대표 이성형)가 가족회사가 되었다.

본아이에프는 본죽을 대표브랜드로 본비빔밥, 본도시락 총 3개의 브랜드를 운영중인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또 차오름에프앤비는 지난 2011년 건강한 한국식 차 문화를 모티브로 삼은 한국식 디저트 카페 ‘차오름’을 선보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본아이에프, 한국식 디저트카페 '차오름에프앤비' 가족회사..투자나서


차오름은 전통차, 한방차, 건강퓨전음료 등 타 커피브랜드와 차별화된 이색 웰빙 음료와 한국식 주전부리, 총 96가지 메뉴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비온차(Lighten up Tea)’, ‘그날의 차(Tea for women)’, ‘으슬으슬한 차(Tea for chill)’, ‘까칠한 날(Tea for haggard face)’, ‘산만한 날(Tea for concentration)’, ‘우울한 날(Tea for happiness)’ 등 고객의 컨디션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한방차와 ‘생강진피차’, ‘십전대보차’ 등의 전통차, ‘홍삼라떼’, ‘생강진피라떼’, ‘쥐눈이콩미숫가루’와 같은 건강퓨전음료 등 총 87가지 음료가 메뉴로 구성돼있다.

‘찹쌀와플’, ‘우리쌀 토스트’, ‘와떡’ 등 한국식 디저트를 표방한 웰빙 주전부리 메뉴도 총 9가지가 구비돼 있어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오름은 현재 서울에 여의도점, 강남점, 대치 포스코점, 인사동점, 회현역점 등 서울 8개 매장과 지방 2개 매장 등 총 10개 매장을 두고 있다.


본아이에프의 김철호 대표는 “’소비자의 건강과 한식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두 기업간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마케팅, R&D 등 상호 업무 지원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 사업가인 이성형 대표와의 첫 만남에서 열정과 패기를 느꼈고, 한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통해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차오름과 본아이에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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