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까지 생각하는 '닭강정'의 노하우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3.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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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아이들이 불량식품 사먹는 모습을 보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한창 자라는 아이들 일수록 안전한 식품.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부모의 마음 때문이죠."

"그래서 생각한 것이 고기도 분식처럼 1,000원, 2,000원씩 나눠서 파는 꿀닭의 메뉴였습니다. 닭고기를 기본으로 화학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메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원료에는 유산균 발효 기술을 적용했고, 메뉴는 작은컵 1,000원부터 시작합니다. "



대대에프씨 닭강정 전문브랜드인 '꿀닭'의 조동민 대표는 "닭고기도 떡볶이 처럼 1,000원, 2,000원씩 골라서 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브랜드를 생각했다."라며 "경기 불황에 교육비부터 의료비까지 각종 세금 부담도 만만치 않은데, 양과 가격을 다양화해서 뒤늦게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영양까지 생각하는 '닭강정'의 노하우는..


꿀닭 메뉴로는 꿀닭강정, 꿀닭크리스피, 땅콩범벅가라아케등 3종류로 각 메뉴는 작은컵, 큰컵, 작은용기, 큰용기등 사이즈에 따라 가격의 다양성을 주고 있다.



영양에도 주목하고 있다. 탄수화물을 기피하는 트랜드에 맞춰 떡볶이속에 닭가슴살을 30%가량 넣은 메뉴도 곧 도입할 것이며, 서브 메뉴도 지속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대에프씨는 자체 연구개발센터등 제조기반 기술을 기초로한 인천생산공장과 R&D센터에서는 150여명의 닭가공과 조리메뉴개발등에 주력하고 있다.
수직 계열화 시스템과 물류센터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물류공급, HACCP인증 등을 통한 식품위생 경쟁력도 갖췄다.

한편, 닭강정브랜드인 '꿀닭'은 오는 23일(토)까지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간이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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