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6.3% 급락, 안랩 하루만에…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13.03.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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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보안주, 전산망 악성코드 유포설에 '급락'

20일 주요 방송사 및 금융사의 전산망 마비로 급등했던 보안주들이 하루만에 대다수 급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이스트소프트 (23,600원 ▲100 +0.43%)는 전날보다 1800원(6.32%)내린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프트포럼 (3,135원 ▼35 -1.10%)은 300원(5.17%)내린 5500원에 넥스지 (1,530원 ▲180 +13.3%)는 345원(7.86%)내린 4120원에, 안랩 (63,000원 ▼600 -0.94%)은 2300원(2.88%)낮아진 7만7700원에 각각 거래중이다.

이밖에 윈스테크넷 (12,500원 0.00%), SGA (490원 ▲14 +2.94%)도 1~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6,290원 ▲70 +1.13%)만 강세행보를 이어가 전날보다 760원(10.6%)오른 7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보안사고 발생소식에 장 마감을 30여분 앞두고 막판 거래량이 몰려 보안주들은 급등했다. 그러나 이내 전산마비 원인이 해킹에 의한 악성코드 유포였음이 확인되자 보안주에 대한 관심은 급속도로 떨어져 시간 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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