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21일부터 서울무역전시장에서..140여 브랜드 참여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3.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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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 / www.ikfa.or.kr)와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3 제2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3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SETEC(지하철3호선 학여울역) 1·2·3 전관에서 개최한다.

19일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프랜차이즈 업계 20년 이상의 장수 브랜드를 포함하여 야심차게 준비한 신생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외식, 도·소매, 서비스, e-biz, 제조업 등 프랜차이즈산업의 관련업종등 총 140여 업체가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 제28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개막식 모습 (사진=류승희 기자)@ 제28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개막식 모습 (사진=류승희 기자)


입장료는 5,000원으로 협회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할 경우 3,0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 중에 하나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인재 채용관’을 운영하여 가맹본부와 가맹점에 근무를 원하는 취업 희망자에게 구직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제도’에 대한 홍보와 함께 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예비창업자에게는 실패없는 안전한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정보공개서 제도’도 함께 소개한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를 살리는데 프랜차이즈산업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비창업자에게 양질의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1999년도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하며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한다.

한편,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프랜차이즈 협회가 박람회행사가 주요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공식행사 개최안내 보도자료를 행사 이틀전에 배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며 "행사에 대한 안내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방문을 늘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홍보에 소극적이지 않았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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