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65포인트(0.86%) 오른 545.74를 기록 중이다. 전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550선이 무너졌던 것과 비교하면 낙폭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 7거래일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이날 다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40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약보합권인 CJ E&M (98,900원 ▲2,200 +2.3%)과 보합인 셀트리온 (192,900원 ▲3,200 +1.69%)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를 제외하고 일제히 오름세를 가리키고 있다. 특히 젬백스 (11,610원 ▼290 -2.44%)는 3.24%로 가장 크게 오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9,800원 ▼50 -0.51%) 에스엠 (83,200원 ▲1,000 +1.22%) 에스에프에이 (26,000원 ▲400 +1.56%) 포스코ICT (41,100원 ▼1,450 -3.41%) 등도 1% 넘게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