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미국내에 100개 매장 오픈추진중..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3.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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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인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최근 미국 LA에 ‘카페베네 LA 2호점’을 개점하고, 현지화 전략을 수립 100호점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2월 뉴욕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카페베네는 이로써 뉴욕을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텍사스주 댈러스 등 미국 내 총 5개의 매장을 열게 되었다.



카페베네 미국내에 100개 매장 오픈추진중..


카페베네 LA 2호점은 약 95평 규모의 복층 건물 형태로, 중후한 건물 외관과 한국식 북카페 인테리어가 조화를 잘 이뤘다는 평이다.

매장이 위치한 LA 윌셔대로는 주변 지역 한인 유동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다양한 커피전문점이 늘어서 있어 카페베네 만의 차별화된 컨셉으로 커피를 즐기는 현지인과 한인 교포 등 다양한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현지화 전략에 맞추어 푸딩, 수플레 등 현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입에 맞는 새로운 브런치 메뉴를 강화하였다. 카페베네는 추후 미국 내 모든 매장에 브런치 메뉴를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한국식 사랑방 문화와 현지 전략에 맞춘 메뉴를 선보이며 새로운 카페문화를 미국에 선보이겠다.”며 “뉴욕 타임스퀘어점 등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100개 매장 계약 목표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을 목표로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카페베네는 현재 미국 5곳, 중국 25곳, 필리핀 2곳 등 총 32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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