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프랜차이즈 '해외 프랜차이즈시장 진출 본격화'나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3.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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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과 함께 K푸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토종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진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

먼저, (주)대대에프씨(회장.조동민)의 꿀닭강정 '꿀닭'이 싱가폴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지난 2012년 3월 브랜드를 런칭해 1년만에 150개 가맹점을 개설한 소자본창업 아이템인 '꿀닭'이 마스터프랜차이즈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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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식은 지난 14일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싱가폴 Sea Union S L Ptd Ltd (Mr. Steven)와 인도네시아 PT. Hanabel Indomarga (Mr. Reagan NG, Jimmy NG)의 대표와 각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싱가폴, 인도네시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기간은 5년으로, 인도네시아 바이어는 기간내 1,000개 가맹점 오픈이라는 당찬 포부를 나타내기도 했다.

토종 프랜차이즈 '해외 프랜차이즈시장 진출 본격화'나서


또 다른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인 '서래갈매기'의 '㈜서래스터'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아시아나 인도네시아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에 진출한다.

이번 진출은 지난해 11월 진행했던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의 성과물로 진행됐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 협회장은 "협회 회원사들의 해외진출소식과 관련하여, 계약 조인식에 직접 참가해서 프랜차이즈산업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토종 프랜차이즈브랜드들이 해외에서 선전하는 소식에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현실에서 해외진출은 피해갈 수 없는 과제인 만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도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협회 회원사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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