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와 대형마트 간 힘겨루기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중되는 가운데 외식업계가 카드사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이자 할부 서비스 중단 등으로 비용부담이 커진 고객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유혹하고 있다.
![“무이자할부 혜택에 선물까지··· 외식업계 카드사 연계 프로모션 봇물”](https://thumb.mt.co.kr/06/2013/03/2013031110468015088_1.jpg/dims/optimize/)
차이니즈 캐주얼 다이닝 차이나팩토리는 현대카드와 함께 올해 말까지 매주 금요일 ‘M포인트 Day’ 이벤트를 벌인다.
이밖에 씨푸드 레스토랑 무스쿠스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이달 17일까지 매장에서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피자헛도 3월 중 매주 화요일에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이용금액의 50%를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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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무이자할부 서비스 중단 등으로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어 알뜰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