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인테리어는 관여도에 따라 달라져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3.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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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외식은 고객이 단순히 밥을 먹는 공간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자부심을 만족시킬 수 있는 미적으로 아름답고 맛도 훌륭한 나만의 제3공간을 찾게 된다.

결국 고객층과 지역적 특성메뉴의 특성을 정확히 분석한 인테리어가 매장의 성공을 이끌어 낸다.
프랜차이즈 인테리어는 관여도에 따라 달라져야..


배재찬 허브아트플래닝 대표는 지난 9일,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_프랜차이즈 디자인경영 특강’을 통해 이같이 소개하고, “앞으로 프랜차이즈도 디자인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대표가 소개하는 디자인 매뉴얼원칙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만족도와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라며 “또 유지보수가 쉽고 이야기꺼리가 될 만큼 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매장 내에 인테리어를 위해서 배 대표는 “현장컨디션을 정확히 파악해야하며, 사업성을 고려한 예산계획을 세워야 한다.”라며 “특히 업종별 전문가와 상담하고, 매출을 올려주는 디자인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 대표가 말하는 전문가는 “남보다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본 사람이다.”라며 “사업의 성패를 많이 지켜본 경험이 도움이 되며, 자주 사용되는 자재와 시공법에 대한 노하우가 충분히 쌓여있어 하자가 날 확률이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배 대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상품에 대한 관여도를 분석하고, 고관여아이템에 인테리어를 투자할 필요가 있다.”라며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무조건 많이 투자하거나 적게 투자하는 것보다 관여도 분석에 따라 적절히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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