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스마트폰 어플'씨온'이 살려드려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3.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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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셜 마케팅 플랫폼 ‘씨온샵’ 가맹점 1만 개 돌파
“위치기반 SNS 씨온, ‘솔로모 커머스 2.0’ 구현 앞장”

대한민국 대표 위치기반 SNS ‘씨온’이 지난 2011년 말 런칭한 지역 상점 대상 소셜 마케팅 플랫폼 ‘씨온샵’이 서비스 개시 15개월 만에 가맹점 1만 개를 돌파했다.

위치기반 SNS ‘씨온’(대표 안병익, www.seeon.kr)은 지난 5일 ‘씨온샵 가맹점 1만 개 돌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대적인 서비스 혁신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컬 공유경제 시대에 걸 맞는 ‘솔로모(SoLoMo) 커머스 2.0’ 서비스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골목상권 스마트폰 어플'씨온'이 살려드려요..


이어, 올해 안에 사용자 1천만 명 및 씨온샵 가맹점 5만 개를 확보하는 등 국내 최고 위치기반 소셜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씨온은 우선, 씨온샵을 마케팅에서 커뮤니티, 결제까지 아우르는 위치기반 멤버십 통합 스마트 커머스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골목상권 자영업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픈 비딩 ▲소셜 마케터 ▲모바일 결제 ▲나홀로 시스템 포인트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특히 '씨온'은 ‘나홀로 골목상점’의 활성화를 위한 포인트 적립 시스템도 도입된다. 대형 카드사와 제휴된 대형 프랜차이즈의 전유물이나 마찬가지인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동네 빵집, 미용실 등으로도 확대한다.

방문 고객의 휴대폰 번호를 기반으로 구매 금액 일부를 포인트로 지급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사용자는 포인트를 활용해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맹점주가 매장 방문 고객 통계 및 스마트 알람 통계, 쿠폰 사용내역 통계, 마일리지 적립 통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 ‘씨온샵 매니저’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씨온샵 편의성 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지역별로 매주 1~3개의 우수 가맹점을 선정해 특별 지원하는 등 골목상권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 캠페인 ‘골목가게의 재발견 프로젝트’를 상반기 내에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과도한 경쟁으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소규모 지역 상점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나아가 자생력을 갖춘 하이퍼로컬 이코노스피어(초지역 경제생태계)를 건설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위치기반 SNS를 활용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과 골목상권 상생’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 강병오 중앙대 겸임교수(창업학 박사)는 “국가경제의 근간이 되는 풀뿌리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이 대기업 자본과 대등한 여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주는 것”이라며, “지역 자영업자들이 씨온샵과 같은 솔로모 마케팅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입비를 지원해주는 것도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 방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씨온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400만 건에 달하는 대한민국 No.1 위치기반 SN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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