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여아 아동의류 전문몰 ‘스타일노리터’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3.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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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성 좋은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승부
전체 상품의 90%를 자체제작, 활동성과 디자인 모두 충족시켜 고객 만족도 높아

여아 아동의류 전문몰 ‘스타일노리터(www.stylenoriter.co.kr)’는 아동복이지만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포인트로, 성인 의류 못지않은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사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여아 아동의류 전문몰 ‘스타일노리터’


전체 의류의 90%를 자체 제작 시스템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데, 독특한 디자인과 신축성 좋은 고품질의 원단을 사용해 주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스타일노리터 문창기 대표는 “옷장 안에 옷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손이 가는 편안한 옷은 따로 있다”며 “제작할 때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은 우리 아이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소재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가 부모의 입장에서 상품을 제작하니 고객들이 내 아이의 옷을 살 때 염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헤아려 반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최신 아동복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패션 안목과 스타일링 노하우도 돋보인다.



문 대표가 본격적으로 쇼핑몰 운영에 참여한 것은 1년간 쇼핑몰 시장을 지켜보면서 성장가능성을 확인한 후였다.

당시 7~8개월 여아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전문몰이 많이 없다는 사실을 보면서 향후 여아동복 시장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 문대표는 아내와 함께 카페24(www.cafe24.com) 솔루션을 통해 스타일노리터의 문을 열었다.

스타일노리터는 스타일과 동시에 활동성까지 살릴 수 있는 의류를 선보여 젊은 엄마들의 선호도가 높다.


주력 상품은 티와 레깅스, 상하세트, 원피스 등이다. 이들 상품들은 매 시즌마다 판매량이 높고 시즌이 지나 세일을 할 때도 고객 반응이 좋은 효자 상품군이다.

스타일노리터는 기존 아동복들과는 다르게 스타일링에도 많은 공을 들인다. 의류부터 신발과 가방, 모자나 레깅스까지 패션 소품을 조화롭게 코디해 선보임으로써 패션 잡화에 대한 인기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문 대표는 “성인 여성의류의 트렌드처럼 가방이나 모자, 양말 등을 매칭해 여성스럽고 사랑스런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며 “특히 성인 여성들 사이에서 잇백(it bag)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가방의 미니 사이즈를 선보였는데 엄마들보다도 아이들이 더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객의 의견을 쇼핑몰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카테고리를 따로 마련했다. 이 공간을 통해서 고객들은 자유롭게 불편했던 점이나 좋았던 점 혹은 원하는 디자인의 상품을 요청할 수 있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여아 아동의류 전문몰 ‘스타일노리터’
다양한 의견을 주저 없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글을 남겨주는 모든 고객들에게 적립금도 지급하고 있다. 고객들의 의견은 실제 상품이나 몰 운영에 반영된다.

앞으로 스타일노리터는 자체 제작 상품을 더욱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강구 중이다.

문 대표는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한 이벤트 기획 등을 위해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여러 창구를 마련해 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스타일노리터를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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