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인천시와 '드라이빙 센터' 사업협약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3.03.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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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만6612㎡ 부지에 건물 연면적 약 1만4473㎡ 규모, 약 700억원 투자 예상

↑5일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송영길 인천시장(사진 가운데)과 드라이빙센터 건립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5일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송영길 인천시장(사진 가운데)과 드라이빙센터 건립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BMW코리아는 인천광역시, 스카이72와 함께 인천 영종지구(IFEZ) 내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을 위해 필요한 각종 승인, 인가, 등록, 허가를 취득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상의 지원과 협조에 신속한 제공을 약속했으며, BMW코리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는 물론 신규 인력채용 시 인천 거주자 우선 채용을 적극 고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건립될 BMW 드라이빙 센터는 인천시 영종도 내에 약 24만㎡(축구장 33개 규모)의 부지에 연면적 약 1만4473㎡ 규모로 약 7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르면 2014년 중순에 정식 오픈될 계획이며, 일반 방문객과 교육 참가자를 포함, 연간 약 1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험(Experience), 즐거움(Joy), 친환경(Green)을 테마로 지어지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드라이빙 트랙, 고객 센터, 트레이닝 센터, 서비스 센터, 친환경공원 등 총 5개의 부속 시설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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