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피자,햄버거,치킨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신청되나..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3.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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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피자, 햄버거, 치킨업계도 동반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신청 추진된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외식분야’의 협의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외식업중앙회 장흥식 상임부회장은 최근 한 경제주간지와 인터뷰를 통해 “커피, 피자, 햄버거. 치킨분야도 적합업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 상임부회장은 “커피와 피자, 햄버거, 치킨분야도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절차가 안 맞아서 못했다.”라며 “동반성장위 문의 결과 커피와 피자, 햄버거업종은 식품위생법상 휴게음식업종에 속해 일반음식점이 회원사로 돼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신청을 못 했다.”고 말했다.



커피, 피자, 햄버거업종은 휴게음식업중앙회에서 신청해야 한다는 것.

반면, “치킨업종은 한국외식업중앙회의 회원사 기준에 해당된다.”라며 “과다경쟁과 프랜차이즈 공정거래상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어 추후 신청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와관련해 치킨업계 관계자는 “치킨은 소규모 형태의 자영업자들이 많이 있고, 국내 치킨브랜드가 많은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라며 “적합업종 지정으로 치킨업계 전체 시장변화가 이뤄질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 치킨브랜드는 370여개로 이중에 250여개가 프랜차이즈 형태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배달형 소형매장과 홀매장을 갖춘 중형매장까지 다양하게 분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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