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글판 봄편은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13.03.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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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봄을 맞아 광화문 사옥의 글판을 바꿔 달았다. 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화문글판의 글귀는 김승희 시인의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에서 가져왔다.

'가장 낮은 곳에/그래도라는 섬이 있다/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글귀다.



교보생명은 힘들고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서로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글판은 5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부산, 제주, 천안 계성원(연수원) 등 전국 5곳에 걸린다.



광화문글판 봄편은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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