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창업시장, 가격경쟁력과 편의성 갖춘아이템 유리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2.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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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에서는 기존 외식 업종에 가격경쟁력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아이템들이 속속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도림 디큐브시티, 삼성동 코엑스 등과 같이 하나의 쇼핑 공간에서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할 필요 없이 식사, 영화, 게임, 여가활동까지 동시에 즐기는 몰링족들에 의해 쇼핑의 편의성을 추구해 나감에 따라 이에 대한 아이템도 늘어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MK BUSINESS는 쇼핑과 여가활동을 한자리에 추구하는 몰링족들을 타깃으로 대형마트나 대형쇼핑몰 등 특수상권에 저렴한 임대료와 깔끔한 매장으로 입점해 1만원 내외의 스파게티전문점이나 양질의 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고기전문점 등이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또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식이자 간식 아이템인 국수전문점이나 떡볶이 전문점을 프랜차이즈의 유통과 기술력을 이용해 맛과 건강을 추구하되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요식업도 주목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물류와 유통 기술력을 보장하는 브랜드들은 크게 직접제조 가능한 공장이 있는지 여부등을 확인하면 쉽게 알수 있다.



40년전통의 망향비빔국수의 경우는 경기도 연천에 HACCP를 인증받는 자체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떡볶이 전문점인 '아딸'의 경우도 협력업체들과 제휴된 자체 생산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 닭강정 원조격인 '강정이기가막혀' 역시 HACCP를 인증받은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브랜드 가격경쟁력이 창업시장에서 우수한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제과업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에 따라 저가형 베이커리가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수요를 자랑하는 커피와 치킨 분야의 끊임없는 전쟁은 올해에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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