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규 디에스 대표, 100만주 회사에 무상증여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3.02.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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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 통한 흑자전환 자신감 표현"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디에스 (0원 %)는 이승규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 주식 총 397만 중 100만주를 회사에 무상 증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에스 주식 100만주는 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약 15억7000만원이다. 디에스 자기자본 대비 6.38%에 해당한다. 증여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이다. 디에스는 이 자금으로 회사 재무구조를 개선할 뿐 아니라 옵티컬본딩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디에스 관계자는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의 대규모 주식 증여는 기업 성장 및 사업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 신규 사업에서 성과를 내 꼭 흑자전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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