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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 인구가 늘고 웰빙 열풍이 불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기술(IT)과 결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진단받을 수 있는 U-헬스케어 분야가 미래 유망 산업 중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2011년 기준 전년대비 10% 성장한 2956억 달러 규모다. 현재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있으나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이 앞으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1년 기준 4조3063억원으로 세계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8%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오는 2015년에는 5조6443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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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헬스케어 산업의 트렌드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치료에서 예방으로'다. 전세계적으로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질환 조기 발견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에 따라 자가진단기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주로는 서흥캅셀 (22,250원 ▼150 -0.67%) 인포피아 (14,710원 ▼70 -0.47%) 뷰웍스 (28,950원 ▲850 +3.02%) 바이오스페이스 등이 꼽힌다.
의료기기의 IT화 및 스마트화도 계속돼 의료기기 자동화 관련주인 씨유메디칼 (727원 ▼7 -0.95%) 제이브이엠 (29,300원 ▼100 -0.34%) 휴비츠 (13,330원 ▼270 -1.99%) 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밖에도 동안 열풍과 웰빙 열풍으로 미용 및 성기능 시장의 확대되면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 메디톡스 (135,500원 ▼1,500 -1.09%) 루트로닉 (36,700원 ▼50 -0.14%) 인터로조 (24,900원 ▼4,650 -15.74%) 동아팜텍 (37,200원 ▼300 -0.80%) 등이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