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8분 현재 키스톤글로벌은 전일대비 14.9% 상승한 2075원에 거래 중이다. 동양증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거래량은 171만주로 전거래일의 3배를 넘어섰다.
두 사람은 김 후보자가 지난 98년 국내에 유리투자컨설팅(유리자산운용)을 세울 때부터 동고동락을 함께 했다. 당시 김 후보자의 지분은 31.5%, 정 회장의 지분은 67.1%였다.
이날 증권가는 장 개시 전부터 키스톤글로벌이 김 후보자 테마주로 꼽히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정 회장은 미국 루슨트테크놀러지(현 알카텔루슨트)의 아태 지역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과거에는 김 후보자가 설립한 유리시스템즈의 한국 법인 대표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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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후보자는 32세에 유리시스템즈를 창업한 이후, 세계적인 통신장비 회사인 알카텔루슨트에 매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