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료 배송서비스 제공 시장 54곳으로 확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3.02.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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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 배송서비스 제공시장을 올해 20곳을 추가, 모두 54곳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료 배송서비스는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고 공동배송센터에 맡기면 원하는 시간에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신원시장, 수유시장, 석촌시장 등 시내 34곳 시장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공동배송센터 설치를 원하는 시장은 다음달 8일까지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상인조직이 있는 등록시장, 인정시장, 상점가 등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치구의 추천을 거쳐 심사후 대상 시장을 선정한다.



 선정된 시장은 배송차량 구입비 등 배송시스템 구축비용을 최고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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