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비상진료 실시…"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뉴스1 제공 2013.02.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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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설명절 기간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군구별로 지역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37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일평균 응급의료기관 등(24시간 응급환자 진료) 543개소, 당직의료기관 등(낮시간 외래진료) 3132개소, 당번약국 5386개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다.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스마트폰(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및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한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서비스는 8일부터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스마트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독극물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안내 및 사용법 등도 제공된다.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8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에 대한 안내, 24시간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 및 응급처치의 지도 등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로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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