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36포인트(0.07%) 내린 503.3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로 1%이상 낙폭을 기록하며 장중 한때 500선이 붕괴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44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이틀째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전일과 달리 18억원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짓눌렀다. 반면 기관은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서 17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오름세를 보인 종목이 다소 많았다.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이 5.86% 급등했다. 파트론 (7,630원 ▼80 -1.04%) 다음 (40,100원 ▲100 +0.25%) 에스에프에이 (26,600원 ▼100 -0.37%)도 2~3%대 상승했다. 반면 에스엠 (78,600원 ▼1,500 -1.87%) 젬벡스 CJ오쇼핑 (78,400원 ▼4,700 -5.66%)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상한가는 이노셀 (38,550원 ▼450 -1.15%) 코데즈컴바인 (1,399원 ▼10 -0.71%) 에스티큐브 (5,850원 ▲130 +2.27%)등 3개였으며 상승 종목은 348개였다. 전일 나로호 최종 발사 성공이 확인되면서 급등했던 비츠로시스 (443원 ▼13 -2.85%) 한양이엔지 (19,200원 ▼190 -0.98%) 한양디지텍 (21,650원 ▼1,150 -5.04%)을 비롯해 총8 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은 567개, 보합 종목은 83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