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월28~2월1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4% 하락했다. 강서(-0.16%) 영등포(-0.14%) 송파(-0.13%) 동작(-0.11%) 양천(-0.08%) 도봉(-0.08%) 중랑(-0.05%) 성북(-0.05%) 구로(-0.04%)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강남(0.05%)은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과 중동이 보합세를 보였고 분당(-0.05%) 일산(-0.01%)은 내렸다. 반면 평촌(0.01%) 은 소폭 올랐다. 분당은 중대형의 가격 하락이 여전했다. 서현동 시범삼성·한신을 비롯해 이매동 아름두산, 아름삼호 등이 100만원 하락했다.
수원은 중대형 가격 하락이 컸다. 우만동 월드메르디앙, 망포동 망포마을동수원LG빌리지Ⅱ 등이 500만~1000만원 내렸다. 고양시 역시 풍동 숲속마을두산위브6단지, 대화동 대화마을아이파크, 주엽동 강선경남2단지 등 중대형이 500만원 떨어졌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지난주에 이어 0.12% 올라 상승세는 이어졌다. 다만 이번주 들어선 추격매수세 없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이 유일하게 0.52% 상승했고 강동(-0.04%)은 소폭 떨어졌다. 서초와 송파는 큰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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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개포주공 단지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기대감으로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되며 올랐으나 이후 정책지연 등으로 기대감이 반감되면서 관망세로 돌아서는 분위기가 역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