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디럭스토어 사업 철수..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1.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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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DBⓒ 머니투데이 사진DB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카페베네'가 서울 강남역에 문을 연 디셈버투애니포 1호점 영업 중단에 이어 사당역점을 다음달까지 운영, 지난해 8월 이후 사업진출 5개월 만에 철수한다고 밝혔다.

2호점 개장 당시 카페베네는 연말부터 홍대·영등포·압구정 등에 매장을 새로 내고, 올해부터 매장 확대한다는 방침이었으나 3개월만 철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업계에서는 드러그스토어 사업에서 수익이 나지 않자 카페베네가 재빨리 발을 뺀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기존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철수하게 됐다”며 “꼭 수익성이 떨어져서라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디셈버투애니포 사당점 영업 종료 이후 해당 매장 사용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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