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박주영 교수는 29일, 제10회 프랜차이즈 포럼에서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브랜드를 중심으로 5년간(2006년에서 2010년까지) 프랜차이즈 가맹점 폐업률을 분석한 결과(양수 포함시 7.98%) 독립 자영업 폐업률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조사에서 가맹점과 비가맹점의 경영성과 분석에서도 매출액(가맹점 146백만, 비가맹점 127백만)과 사업이익(가맹점 34백만, 비가맹점 27백만)으로 가맹점이 비가맹점보다 우수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최근 동반성장위원회 적합업종 지정과 관련해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무리하게 적합업종 지정한다면 소상공인들이 가맹본부에 따라 역차별 당하는 억울함을 겪을수 있다."라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사업자의 보호와 산업육성 및 고용창출을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박 교수는 "자율규제이 유도와 가맹본부의 수준을 끌어올려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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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랜차이즈포럼에는 가맹본부및 가맹점주등 학회관계자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