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대선공약 중 렌트푸어 대책으로 내놓은 '행복주택 프로젝트'와 관련해 "'내가 저 행복주택에 입주를 하려고 한다'는 마음으로 정책을 달려들어서 만들면 상당히 현실에 와닿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업무보고 토론회에 참석해 "(행복주택이) 신혼부부나 대학생, 고령층 등을 위한 주거 대책인 만큼 면밀한 준비를 통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내 아들이 저 행복주택에 지금 들어가려고 한다고 하면 부모가 아들이 정말 불편 없이 들어가게 있는 정성, 없는 정성 다할 것 아니겠느냐"면서 "그런 마음으로 하게 되면 상당히 수요자에게 와닿게 정책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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